[내돈내산] 조말론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코롱 - 달달한 복숭아 향인데 이제 고급스러움을 더한 🍑

안녕하세요~

 

 

최근에 생일선물로 조말론 향수를 선물받았는데요,

향이 매우 제 스타일이라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!

 

 

 

조말론 -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코롱

홈페이지 상품설명: 이른 아침 런던 코벤트 가든의 시장.

아카시아 꿀 향기 속에 천도 복숭아, 복숭아, 카씨스와 어린 봄꽃의 향이 녹아있습니다. 달콤하고 유쾌한 향수입니다.

 

 

상품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복숭아 향을 굉장히 강조하네요

 

 

탑노트: 카시스

미들노트: 아카시아 허니

베이스노트: 복숭아

 

 

저는 원래 파우더리향 or 복숭아 향의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라

학생때에는

 

클린 - 웜코튼

데메테르 - 퍼지네이블

 

이렇게 2개 향수를 가장 좋아했던 것 같아요!

 

그런데 이제 성인이 되면서

뭔가 이런 향은 가볍고 저렴한 느낌이 있어서

잘 뿌리지 않았었어요!

 

 

 

어떤 향수가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

딥디크 - 필로시코스도 복숭아 향 향수라고 해서 구매해봤는데,

제가 느끼기에는 복숭아 향이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

 

 

 

데일리 향수로 나쁘지는 않은데,

조금 무거운 느낌...?

니치 향수들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조금 복잡한 향이에요

 

 

 

그런데 저는 맡았을 때,

제 기분이 좋아지는 향수가 좋단 말이죠.

필로시코스는 그런 느낌을 주지는 못했어요.

 

 

 

그런데, 조말론 넥타린 블로썸은 맡자마자

달달한 복숭아향이 나면서 기분이 확~! 좋아지고 화사해지는 느낌이 들어요

 

 

 

향이 무겁지 않고 사계절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지만

프루티향이기에 여름에 특히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

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딱 뿌리면

기분이 잠깐이라도 좋아진답니다ㅎㅎ

 

 

 

선물로 30ml를 받았는데,

이거 다 쓰면 100ml 본품으로 재구매의사 100% 있습니다!

 

 

복숭아 향의 프루티함 + 고급스러운 향수를 찾고 계시는분들께는

10000%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해요

 

 

본품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우시면 30ml로

조금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을 드릴게요~

30ml는 4만원?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

시도해보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